◎ 말씀 : 벧전 1:6∼9     ◎ 찬송 : 315장(통 512장)

 베드로는 복음 때문에 고난을 받는 성도들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그들은 박해의 고난 중에서조차 기뻐했습니다. 그들 중에는 예수님을 직접 보지 못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사실이 그들이 예수님을 사랑하는 데에 걸림돌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그들은 확실하고 굳센 믿음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 믿음으로 인해서 그들은 고난 중에서 오히려 구원에 대한 확신과 천국에 대한 소망을 품었습니다. 오늘 우리도 치열한 삶 가운데 승리하고, 악하고 오염된 문화 속에서도 순결한 신앙을 지켜내며, 세상의 가치가 아니라 하나님의 가치를 따라가고자 합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가 불로 연단해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한 믿음의 확신을 가질 때에만 가능합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의 믿음을 더욱 굳세게 해주셔서, 천국 본향을 향해 뛰어가는 우리의 삶에 형통함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