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지역장도 참석, 3040세대 활성화 방안 나눠

 이영훈 목사는 20일 바울성전에서 동작·종로중구·장년대교구 지구역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장년대교구의 남성지구역장들이 참석해 의견을 개진해 눈길을 끌었다. 장년대교구에서는 어린 자녀들을 둔 부모들이 많아 유모차나 아이를 안고 현 대교구 사무실인 제2교육관 11층까지 올라갔다가 대성전으로 예배를 드리러 가는 것이 힘들다며 대교구 사무실 이전을 비롯해 기도처 사용의 건 등을 건의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 교회의 3040세대 육성을 위해 3040세대 중심의 교구 재편성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간담회 참석한 지구역장들은 지구역장 수련회를 통해 지구역장들의 사기 진작을 비롯해 자녀들이 쉴 수 있는 공간 마련, 교구 차량 운행의 건 등 다양한 의견들을 개진했다.
 이영훈 목사는 성도들의 요청에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하고 우리 교회에 맡겨진 사명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주님의 은혜 가운데 교회가 날마다 성장하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음에 감사하다. 모두 하나님의 은혜이고 여러분들의 수고와 도움으로 가능했다”며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