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벧전 5:5∼6 ◎ 찬송 : 220장 (통 278장)
세상 사람들은 거짓 겸손에 속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짐짓 자신을 낮추는 척하고 상대방에게 말뿐인 친절, 소위 ‘립 서비스’를 남발하는 사람이 겸손하다는 평가를 받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은 오늘 말씀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겸손이 아닙니다. 참된 겸손은 “하나님의 능하신 손”을 믿고, 하나님이 그 손으로 일하실 ‘때’가 있음을 믿기 때문에(벧전 5:5), 오늘 자신을 낮출 줄 아는 자세입니다. 겸손은 상대방과의 인간관계 ‘게임’에서 사용하는 무기가 아니라, 하나님을 진정으로 신뢰할 때 나타나는 인격적 반응입니다. 중심의 진실함 외에는 아무것도 통할 수 없는 하나님(벧전 1:17)과의 관계에서 겸손을 배우고, 내 주변의 이웃들에게 그것을 적용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기도>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시는 주님, 오늘도 주님을 신뢰함으로 겸손하게 이웃들을 대하는 제 마음과 생활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