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교육생들 9월 가을학기 시작해

 국제신학교육연구원 교육훈련국 봄학기 졸업예배와 가을학기 개강예배가 바울성전에서 개최됐다. 지난달 27일 교육개발연구소장 김범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봄학기 졸업예배는 박태근 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교육훈련국장 이창국 목사가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약 1:19∼21)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이 말씀 하신다는 것은 창조가 함께 온다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영적인 이득을 잃어버리고 영적인 빈궁이 찾아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 이창국 목사는 졸업생 대표 박기용 교육생(신학아카데미)에게 졸업장을, 임은정 교육생(대학원목요반)에게 개근상을 전달하고, 반별 최우수상, 우수상, 봉사상 수상자 대표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어 총 695명의 졸업생들에게 사주환 장로(국제신학교육연구분과위원장)가 “봄학기 성경교육을 통해 배운 말씀은 신앙생활에 자양분이 될 것이다. 매일 성령님과 동행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성경교육 가을학기가 시작됐다. 3일 열린 개강예배에서  이창국 목사는 “이 세상의 지혜는 시기, 질투가 따르지만 하나님의 지혜를 따르면 놀라운 결실이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가을학기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우리 교회 성경교육은 성경학교를 시작으로 성경대학, 성경대학원, 순복음 신학아카데미가 순차적으로 수료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