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성전이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가을신상품 축복성회를 개최하고 계절을 앞당겨 맞이할 채비에 나섰다. ‘승리의 기를 세우자’(시 20:5)라는 주제로 열린 성회는 이장균 목사(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 전응원 목사(영광대학장), 국중호 장로(여의도문화예술선교단장)가 강사로 초청돼 말씀을 전했다. 성도들은 ‘마음이 즐거운 신앙인, 꿈이 있는 신앙의 실업인, 기도하는 실업인, 선교하는 실업인’이 강조된 말씀에 은혜 받고 하나님의 헌신된 일꾼을 다짐했다.
 동대문성전은 매년 봄·가을로 미리 신상품을 출시하고 이에 맞춰 성회를 개최한다. 축복성회는 신상품을 찾는 고객에게 복음을 전하는 전도의 기회, 삶 속 신앙의 모범, 사업장의 축복을 통한 헌신을 간구하는 시간이다. 따라서 신상품 축복성회가 열리는 기간은 동대문성전 성도 뿐 아니라 상권에 종사하는 초교파 성도들이 새벽마다 한 자리에 모여 간구의 기도를 드린다.
 동대문성전 담임 배정호 목사는 성도들이 불경기의 어려움을 신앙으로 극복할 것을 격려하며 신앙열정 회복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