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구 등 성도 관람
 성도들에게 깊은 신앙심을 일깨워주고자 우리 교회가 영화 ‘예수는 역사다’(감독 존 건, 수입·배급 CBS)를 상영했다. 1일부터 18일까지 예루살렘성전에서 상영된 영화는 대교구 성도, 지·직할성전, 대학청년국, 교회학교 교사들이 참석해 관람했다.

 영화 ‘예수는 역사다’는 전세계적으로 1400만부가 발행된 베스트셀러를 영화화 한 것으로 무신론자였던 실존 인물 리 스트로벨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실화 영화다. 주인공 리 스트로벨(마이크 보겔 분)은 신문사 트리뷴지의 최연소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능력을 인정받는 기자다. 하나뿐이던 딸을 응급상황에서 구해준 크리스천으로 인해 아내 레슬리 스트로벨(에리카 크리스틴슨 분)가 신앙의 길로 들어서자 주인공은 아내의 신앙생활을 못마땅해 한다. 예수님의 부활이 거짓임을 밝히기 위해 주인공은 예수님의 부활과 관련한 수많은 자료들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다.

 결국 주인공은 예수의 부활이 거짓임을 증명하기 위해 찾았던 자료들을 정리해서 책을 집필하는데, 그 책이 바로 예수의 살아계심을 인정하는 ‘예수는 역사다’가 되고 만다. 이 영화는 무신론자였던 리 스트로벨이 어떻게 예수님을 믿게 됐는지를 보여주는 영화라 할 수 있다. 결국 리 스트로벨은 회심하게 됐고, 현재는 텍사스 우들랜즈교회에서 목회활동하며 휴스턴 뱁티스트 대학에서 기독교 사상을 가르치고 있다.

 성도들은 이번 영화를 통해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주님의 위대한 사랑을 깨달았다. 모든 사람들이 꼭 봐야할 영화다”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