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성북교회는 전 성도를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단원을 선발하고 7일부터 11일까지 4박5일간 제1회 오케스트라 캠프를 개최했다.
 많은 성도들의 관심과 기도 가운데 열린 오케스트라 캠프에서 정재명 담임목사는 개회인사를 통해 “앞으로 찬양대와 함께 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연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돼 감사하다. 성북교회의 예배를 세워 나갈 주역들로서 한걸음 한걸음 전진해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발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오케스트라 캠프는 매일 5시간씩 ‘파트별 연습’과 ‘합주 연습’이 집중적으로 이뤄져 단원들의 연주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그동안 음악을 배우고 싶으나 배울 수 없었던 성도들에게 꿈을 심어주며 음악뿐만 아니라 예배와 신앙을 키워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오케스트라는 현재 초등학생부터 장년층에 이르는 단원들을 비롯해 파트별 교사 등 총 50여 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예배를 세워 나가고 교회 내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