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우로 어려움 있었지만 기도로 성료
 여의도순복음청주교회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 동안 SUMMER CAMP(어린이 여름성경학교 및 청소년수련회)를 개최했다.

 ‘REAL LOVE’를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에는 대학청년국 리바이벌코리아팀이 함께 해 레크리에이션, 물놀이, 연합금요철야예배, 성령대망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캠프를 통해 청주교회 교회학교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주위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소망했다.

 한편 청주교회는 지난달 16일 충청북도 지역에 쏟아진 290㎜의 기록적인 폭우로 대성전이 누수되고 성도들의 차량이 침수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있어 캠프 진행에 어려움이 있을까 걱정했지만 성도들이 한마음이 되어 기도로 준비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었다.

 나원준 담임목사는 “아이들이 올바른 기독교 세계관을 갖고 미래를 이끌어가는 믿음의 리더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양육할 것”이라며 모교에서 늘 청주교회를 위해 기도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