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성전이 여름을 맞아 교회학교 아이들을 위한 영성 강화에 나섰다. 유아·유치부는 ‘오직 십자가와 성령의 능력으로’(고전2:2)란 주제로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강서성전에서 ‘파워바이블스쿨’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데칼코마니 활동을 통해 ‘말씀으로 오신 예수님’에 대해 알아보고, 십자가 팔찌 만들기, 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또 성령대망회를 통해 교사와 어린이, 목회자가 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보냈다. 세족식을 통해서는 예수님의 작은 제자로서의 사랑 실천을 결단했다. 행사 이튿날에는 인천의 한 야외수영장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강서성전 담임 이윤남 목사는 행사에 참석한 아이들을 축복하며 “오직 십자가와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이웃과 친구들에게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자녀가 되자”고 칭찬했다. 한편 아동부는 지난달 27∼29일 기독교캠프코리아에서 주최하는 캠프에 참여해 성령 체험에 나섰고, 중·고등부는 오는 10일∼12일 강화 성산 예수마을에서 열리는 우리 교회 지성전 연합 중고등부 파워캠프에 참여해 오직 십자가의 능력을 의지하는 믿음의 대사들로 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