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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바라기


 무더운 날씨에 항상 태양만 바라보던 해바라기 꽃이 고개를 숙입니다. 황금색 멋진 꽃잎 휘날리며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여름이 오기를 한 해 동안 기다렸건만 뜨거운 태양에 몸을 돌립니다.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마음도 혹시 이렇지 않은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천국의 소망을 품고 예수님을 믿던 내가 힘든 고난이 생겼다 해서 고개를 돌려버리지는 않았는지요.
 고개 숙인 해바라기가 아닌 뜨거운 태양에도 꿋꿋이 한 곳만을 바라보는 아름다운 해바라기들처럼 올 여름 하나님 바라기가 되어 순종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글 김주영 / 사진 김용두 기자

 

기사입력 : 2017.08.06. am 10:35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