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전도단 127차 성령충만 전도성회가 16일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예손교회에서 있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장로전도단 47명의 장로들과 가족 등 총50명이 예손교회 성도들과 함께 10개팀을 구성해 전도활동을 시작했다. 태신자를 중심으로 전도하고 인근 아파트와 상가, 경로당, 공원 등에서 노방전도를 실시해 총 108명이 결신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홍순표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저녁 성회에는 우한용 장로가 대표기도를 국중호 장로가 말씀을 전했다. 국 장로는 예레미야 29장 11∼13절의 말씀을 근거로 ‘꿈, 고난, 축복’이라는 제목으로 삶 속에 다가오는 수많은 역경과 고난이 있었지만 하나님을 믿게 된 뒤 고난은 축복의 징조라는 것을 깨닫고 인내할 때 고난이 축복으로 변화되었음을 간증했다. 이어 열린 기도회에서는 김능완 장로의 인도로 교회부흥과 환자들의 치유 등을 위해 기도했다.
 장로전도단장 조길환 장로는 새로 나온 새신자에게 성경 등을 선물하고 사랑의 쌀과 전도지원금을 곽규일 담임목사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