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대교구 온가족 축복예배가 20일 안디옥성전에서 열려 젖먹이 아이부터 어른까지 참석해 성령충만을 위해 기도했다. 안수집사회 양천지부장 황인항 안수집사의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 지구장 양익승 장로는 교회와 국가를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주의복음 사명을 감당하는 양천대교구 성도들이 되게 해달라”고 간구했다.
 그레이스 찬양팀의 찬양에 이어 대교구장 윤광현 목사는 역대상 14장 8∼17절의 말씀을 본문삼아 말씀·기도·찬양의 신앙을 강조했다. ‘또!!!’라는 이색적인 제목으로 설교한 윤광현 목사는 “신앙의 ‘트로이카’(삼두마차)로 하나님의 말씀, 기도, 찬양의 삶을 꼽을 수 있다. 이 세 가지가 조화를 이룰 때 성도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된다”고 말했다. 윤 목사는 “특히 ‘기도’는 영의 호흡으로 성경 본문에 언급된 다윗은 위기상황 속에서 ‘또’ 하나님께 물었다(기도)는 것을 기억하고 우리도 날마다 기도하는 신앙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