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삼상 24:4∼7 ◎ 찬송 : 289장 (통 208장)
다윗에게 자신을 쫓던 사울 왕을 죽일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다윗의 부하들은 절호의 기회라며 사울 왕을 죽이라고 부추겼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사울 왕을 죽이지 않고 그의 겉옷 자락을 조금 베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한 후의 다윗의 반응이 놀랍습니다. 성경은 다윗이 사울 왕의 옷자락을 벤 것 때문에 마음에 찔림이 있었다고 말씀합니다. 다윗은 비록 그를 죽이지는 않았지만,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자를 치는 것이 하나님 뜻에 반한 것인 줄 알면서도 그의 옷자락을 베는 ‘불순종’을 범한 것 때문에 괴로워했던 것입니다. 나는 과연 다윗과 같이 ‘작은 불순종’에도 괴로워하는 마음이 있는지 돌아봅니다. 순종이라는 새하얀 천 조각 위에 묻은 조그마한 불순종의 얼룩에도 마음에 찔림이 있기를 소원해봅니다.
<기도> 하나님, 제 마음이 다윗과 같이 순수하기를 원합니다. 작은 불순종에도 괴로워하는 순결한 믿음 주시고, 주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도록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