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교직원예배·지국장회의> 진행…영성 강화 당부
김홍기 교수 초청 ‘종교개혁 구원론’ 특강도
     

 이영훈 목사는 11일 세계선교센터 시온성전에서 열린 교직원예배에서 ‘경건훈련’을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단 사이비 세력들이 더욱 기승을 부리며 교회와 성도들을 어지럽게 하고 있는 이때에 더욱 확고한 신앙관이 절실하다”며 신앙 바로세우기에 진력할 것을 천명했다.

 나아가 이영훈 목사는 “교직원이 끊임없는 영성 재점검의 시간을 갖고, 목양과 성도 섬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성도들의 영성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재정비, 새신자 양육과 정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어진 지국장회의에서 지난달 업무를 점검하고 국장, 지·직할성전 담임 등 리더들에게 사역지 영성훈련 관련 시스템 점검을 당부했다.

 또한 여름철 성회를 맞아 많은 성도들이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을 방문하는 만큼 시설 면에서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체크하라고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이밖에도 30·40대 부흥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4일에는 전 교역자 대상으로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종교개혁 구원론을 주제로 김홍기 전 감리교신학대학교 총장을 강사로 초청해 특강이 진행됐다. 김 총장은 루터, 칼빈, 웨슬리를 중심으로 구원론에 대해 다루는 한편 성화론을 강조하며 한국교회의 영적 갱신을 위해 작은 예수운동을 계승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정선 정승환 김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