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삼상 2:12∼25     ◎ 찬송 : 199장 (통 234장)

 이제 곧 우리 자녀들이 여름방학을 맞이하게 됩니다. 교회의 수련회와 단기선교 프로그램, 학교와 학원에서의 보충 학습 등 바쁜 일정이 우리 자녀들을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학업 등 세상에서의 성취가 그 본래 의미와 쓰임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올바르고 철저한 신앙 교육으로 자녀들의 가치관을 잡아주어야 할 때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제사장 엘리는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의 신앙 교육에 실패했습니다. 그 결과 이 두 사람은 신앙과 인생에 있어 다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사무엘은 어려서부터 하나님을 잘 섬겨서 이스라엘의 위대한 사사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자녀들을 홉니와 비느하스의 길로 내몰고 있습니까, 아니면 사무엘의 길로 양육하고 있습니까?

<기도>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에 맡기신 아이들에게 영적인 축복을 더하셔서 올바른 믿음의 소유자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