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안보 튼튼’ 중보 당부
296명 참전용사 참석 애국가 제창

 우리 교회는 지난달 25일 6.25전쟁 제67주년을 맞아 참전용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일 3부 예배 시간에 진행된 참전용사 감사패 수여식에는 군관계자와 6.25참전용사가 참석했다. 김상길 부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이영훈 목사는 강단에 오른 박춘서(새성북성전)성도를 비롯한 6명에게 대표로 감사패와 격려금 각 30만원을 전하며 나라를 위한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를 전했다. 교회학교 아이들은 대한민국을 지켜준 참전용사에게 꽃다발을 증정했다.
 올해 새로 등록된 참전용사는 8명으로 이날 행사에 모두 296명의 참전용사가 초청됐다. 이영훈 목사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으로 오늘날 대한민국이 굳건히 지켜지고 있다. 전쟁으로 대한민국은 잿더미가 됐지만 이들의 헌신으로 대한민국은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로 발전했다. 어른들의 희생을 결코 젊은 세대가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교회는 2012년부터 교회내 6.25참전용사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있다. 올해가 6번째 행사였으며 지금까지 836명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