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리터통 64개 분량

 지난해 9월 여선교회는 1만2500kg분량의 포도로 한 해 동안 교회에서 사용될 성찬 포도주를 담갔다. 여선교회는 지난달 22일 회장 최월수 권사와 50여 명의 봉사자들이 모여 발효된 포도주를 짜냈다. 봉사자들은 발효가 다 된 포도주를 면으로 만든 보자기를 이용해 정성을 다해 즙으로 걸러냈다. 이날 착즙된 성찬 포도주는 200리터 통 64개 분량으로 만들어 졌으며, 한 해 동안 우리 교회 성찬에 사용되어진다.
 최월수 회장은 “주님이 주시는 하늘의 양식이자 은총의 손길인 성찬을 만드는 작업에 참여할 수 있는 것도 감사하고,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봉사해 준 것도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