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기념예배서 조용기 목사 설교십자가 복음 들고 새역사 전진 당부
대조동 산기슭에서 성도 5명으로 시작되었던 우리 교회(창립일 1958년 5월 18일)가 올해 창립 59주년을 맞이해 17일 대성전에서 감사예배를 드렸다. 성도들은 59년 한결같이 우리 교회를 이끌어주시며 부흥의 대명사로 우뚝 서 한국과 세계 복음화에 앞장서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 찬양을 불렀다.
이날 예배는 김상길 부목사의 사회로 시작됐다. 이태근 목사의 기도에 이어 이영훈 담임목사가 강사인 조용기 목사를 소개했고, 조용기 목사는 히브리서 11장 1∼7절을 본문으로 ‘삶과 목표’를 주제로 설교했다.
조용기 목사는 “다 깨어진 산소통이 ‘땡! 땡! 땡!’ 울리고 최자실 목사님이 ‘조 전도사, 빨리 와서 예배 인도해요’라고 말씀하시면 성경을 들고 뛰어가 성도 3∼4명 앉히고 말씀을 전하던 게 며칠 전 같다”며 사역 초기 당시를 회고했다. 조용기 목사는 “당시만 해도 세계적인 교회가 될 것이라고 믿는 것이 어려웠는데 깨밭의 천막교회가 변해 오늘의 이 자리가 된 것을 볼 때 하나님이 행하신 기적이라고 밖에 고백할 수 없다”고 말하며 지난 세월을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조용기 목사는 “하나님이 한국은 물론 세계 최대 교회에 대한 꿈을 주셨을 때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만을 바라보며 나아갔다. 그리고 오중복음·삼중축복을 깨닫고 세계를 다니며 이 복음을 전했다”고 말했다.
조용기 목사는 “이제는 이영훈 목사를 비롯한 여러 제자 목회자들이 온 천하에 다니며 열심을 다해 복음을 전하는 것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절대긍정 믿음의 토대 위에 예수 십자가 중심에 서서 앞으로의 세대를 변화시키는데 힘을 쏟자”고 강조하며 ‘십자가 복음을 높이 든 전진’을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의 역사로 우리 교회가 창립 59주년 맞이했고 계속 부흥성장하고 있다. 이 같은 놀라운 부흥에는 조용기 목사님의 헌신이 있었다. 영적 지도자로 세워주시고 지금도 매일 우리에게 설교하고 계신 목사님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날 감사예배에는 신성종 목사 등 교계 인사와 하임 호셴 주한 이스라엘 대사, 알비노 말룽고 주한 앙골라 대사, 아델 아다일레 주한 요르단 대사, 와디 알바티 주한 이라크 대사 등 외빈도 참석해 교회 창립 59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또 조용기 목사의 제자인 최성규 목사와 엄기호 목사가 각각 축사와 축도 순서를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