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공경하고 신앙으로 잘 인도해 섬길 것”

 대한노인회 기독신우회 조찬기도회가 19일 CCMM빌딩 12층 루나미엘레에서 개최됐다. 상임회장 김형권 장로의 사회와 공동회장 윤부남 목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가 ‘부모공경의 축복’(신 5:16)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십계명에 제5계명부터 10계명까지가 사람에 대한 것인데 첫 번째가 부모 공경이다. 효는 유교보다 더 오래전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기독교 신앙의 근간이다. 이를 소홀히 하면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가 시작된다. 고령화 시대에 기독교인들이 앞장서 어른들을 신앙으로 잘 인도하고 섬겨야 한다”고 말했다.

 예배 후에는 사무국장 이해림 장로의 사회로 상견례 및 사업계획 보고가 있었다. 대한노인회 이심 회장은 “물질만으로는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없다. 행복한 100세 시대를 위해 소명을 가지고 복음 전파에 힘써달라”며 기독신우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인사말씀 후 고문 최성규 목사가 축사했고 실행위원장 조철희 장로(실행위원장)가 2017년 사업계획을 보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