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말씀과 공동체 훈련으로 한 마음 가져

 남구로성전은 7일 유치부와 초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회학교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학교와 학원을 다니며 경쟁으로 지친 아이들을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바로 세우고 프로그램들을 통해 예배 공동체를 세우고자 기획됐다.
 1부에서 함덕기 담임목사는 요한복음 3장 16절에 근거해 말씀을 전했다. 함 목사는 “죄를 지으면 값을 치러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 죄의 값을 대신 하기 위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셨다”며 “예수님을 잘 믿어야 천국에 갈 수 있다”고 설교했다. 설교 후 함 목사는 아이들과 함께 ‘말씀을 통해 평생 예수님 잘 믿는 사람으로 살겠습니다’라고 구호를 외쳤다.
 2부는 비누클레이 만들기, 공동체 게임, 보물찾기 등의 활동을 준비해 학생들이 서로 돕는 과정에서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