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대회를 앞두고 지난달 28일 주요 교단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교회개혁 500주년 기념대회 출범예배’가 열렸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총회)총회장인 이영훈 목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교회의 변화와 연합을 이야기하며 “이번 대회가 한국교회를 하나로 만드는 물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한국교회가 바뀌어야 미래가 있다”며 “여기 있는 교회 지도자부터 개혁되고 교회와 연합단체가 개혁되고 종교개혁의 원리대로 새롭게 돼야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출범예배는 한국기독교장로회 권오륜 총회장, 예장통합 이성희 총회장, 기독교한국루터회 김철환 총회장 등이 순서를 맡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