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사 55:8     ◎ 찬송 : 549장(통 431장)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과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고 인생이 펼쳐지길 원합니다. 그리스도인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래서 기도를 할 때도 내가 바라는 것에 초점을 맞춰서 하나님께 구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은 우리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은 다르다고 말씀합니다. 사람의 마음은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하고(창 8:21), 하나님의 생각과 길은 우리의 생각이나 길과는 하늘과 땅만큼 큰 차이가 납니다(사 55:9).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 겸손함을 갖추고 하나님의 주권에 복종하고 성령님께 순종해야 합니다. 그리할 때 내가 생각하고 계획했던 것보다 더 좋은 것으로 채우시는 주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기도> 하나님, 내 생각을 고집하기보다는 하나님의 주권에 복종하여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 아래에서 더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을 체험하며 살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