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대교구가 20일 안디옥성전에서 춘계연합축복성회를 개최했다. 안수집사회 서대문지부장 김용술 안수집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성회는 지구장 조호연 장로가 서대문대교구의 변화가 여의도순복음교회의 부흥이며 한국과 세계의 부흥이라고 기도했다. 이어 엘피스찬양단(4교구)의 특송 후 대교구장 이철웅 목사가 ‘사명을 다하는 믿음’(느 6:1∼14)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느헤미야가 수많은 대적자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성벽을 완공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끝까지 흔들리지 않았던 신앙과 믿음”이었다면서 “믿음은 행동으로 증명되듯이 우리 모두가 사명을 다하는 믿음을 행하는 증인들이 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