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좌도 순복음두리교회 건축후원금 전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총회·이하 기하성) 제65차 제10회 정기임원회의와 제6회 정기실행위원회가 18일 각각 우리 교회 새신자환영회실과 베들레헴성전에서 열렸다.
 기하성 총회장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정기임원회의에서는 총무보고, 회계·재무보고, 위원회 보고 등이 있었다. 이영훈 목사는 서대문측과의 통합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총회장과 부총회장들에게 위임을 시켜주면 순총학원 등의 정상화를 비롯해 총회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어촌미자립교회 연로한 목회자들의 기초건강검진을 지원키로 결의하고 해당 목회자는 각 지방회의 추천을 받아 선별하기로 했다.

 제6회 정기실행위원회에 앞서 개회예배가 부총회장 이태근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영훈 목사는 전라남도 목포 남서쪽 신안군에 위치한 섬, 안좌도 두리마을 순복음두리교회 정용배 목사에게 건축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정용배 목사의 안타까운 교회소식에 총회원들의 적극적인 후원 참여로 이번 후원금이 마련됐다.
 이어 열린 정기실행위원회에서는 제65차 목사고시 및 편목고시 합격자 인준의 건, 제65차 총회 결산 및 제66차 총회 예산 승인의 건 등이 이루어졌으며 기타 안건으로 교단 소속 교회들의 청년부 부흥을 위해 대학생선교회(CCC)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오는 5월 22일과 23일 인천순복음교회에서 제6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10월 17일 체육대회는 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진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