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땅의 작은 천국, 부활의 기쁨을 찬양”
영어·중국어·일어·인니어·스페인어·몽골어 예배부 연합 부활절예배
다양한 나라와 민족이 연합하여 부활하신 예수님을 기쁨과 감격으로 찬양하는 이 곳.
선교사역국 외국어예배부 연합 부활절예배가 드려지고 있는 이 곳은 이 땅에서 작은 천국을 경험하게 하는 감동의 예배 현장이었다.
16일 제1교육관 10층 세미나실에서 영어 예배부, 중국어 예배부, 일본어 예배부, 인도네시아어 예배부, 스페인어 예배부, 몽골어 예배부 등 선교사역국 소속 6개 국어 예배부가 연합하여 부활절 예배를 드렸다.
이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은 각자의 고유 언어로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서로 다른 언어였지만 성령이 임한 이곳에서는 다른 언어들이 한 데 어우러져 아름다운 무지개가 되어 은혜의 빛깔로 넘실대고 있었다.
예배는 각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은 인도자를 따라 찬양이 이어졌다. 발 디딜 틈 없는 세미나실 안은 찬양의 열기로 가득차 올랐다.
국제다문화분과위원장 정충시 장로의 개회기도가 있은 후, 다니엘 가드너 형제의 특송이 이어졌다. 사회를 맡은 이 윤 목사는 설교자 선교사역국장 엄태욱 목사를 소개했다. 엄 목사는 ‘나를 본고로 믿느냐?’(요 20:24∼29)라는 제목의 말씀으로 믿음으로 사는 삶을 강조했다. 엄 목사는 “의인은 믿음으로 살아간다”면서 “보지 않고 믿는 자가 지극히 복된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날 사회와 설교는 영어와 중국어로 동시통역됐다. 영어는 한사무엘 전도가가 중국어는 이동욱 전도사가 동시통역을 맡았다.
이 예배를 주최한 이 윤 목사는 “각 나라의 언어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수님의 보혈로 한 형제, 자매된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예배”라며 “지속적인 연합 예배가 드려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예배부 임선아 전도사는 “성도들이 여러나라의 사람들과 교제하고 함께 성령충만한 예배를 드릴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