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길영 목사 “말씀, 기도, 성령, 성도로 채울 것” 당부

 동작7교구 기도처 확장이전 감사예배가 13일 정길영 목사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있었다.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 영등포중학교 인근에 위치한 기도처에는 이른 아침부터 확장이전 감사예배를 위해 원로장로, 기도처분과위원회, 교구협의회 장로를 비롯해 많은 성도들이 참석해 성전을 가득 메웠다.

 동작대교구장 김문섭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 지구장 이응규 장로가 대표기도를 하고 정길영 목사가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는 기도의 집’(왕상 8:28∼30)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정 목사는 “성도 여러분이 큰 일을 하셨다”며 기도처확장이전을 위해 기도와 후원, 수고를 아끼지 않은 성도들을 격려하고 “성도들의 설렘과 기대가 보인다. 이곳을 통해 놀라운 축복과 은혜를 받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정 목사는 기도처를 말씀과 기도, 성령 그리고 구원 받은 성도들로 가득 채울 것을 당부했다.

 설교 후에는 정대해 장로(기도처분과위원회)가 축사를, 김진익 장로가 격려사를, 이동근 장로(7교구 교구협의장)가 경과보고를 했다. 교구장 이원일 목사와 성도들은 설교 말씀처럼 가득 채우는 기도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