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간 아버지들의 변화 이끌어

 국제신학교육연구원 영성회복훈련소에서 주관하는 ‘제23회 파더스드림’이 8일 참가자들과 그 가족, 봉사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진행했다. 제1교육관 10층 세미나실에서 5주간 진행된 이번 파더스드림에는 특히 30∼40대의 젊은 아버지들이 초교파적으로 많이 참석해 성령충만과 영성을 기반으로 한 파더스드림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다시 한번 알렸다. 파더스드림에 참가한 아버지들은 “아내와의 단절된 대화가 회복됐고 자녀들과 깨어졌던 관계가 회복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수료 소감을 전했고 함께한 가족들은 변화된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프로그램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훈련국장 이창국 목사는 ‘아버지와 가정’이라는 주제로 “행복한 가정에는 대화가 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존중해 주고 소통하는 아버지가 되길 바란다”며 “파더스드림을 통해 변화된 아버지들이 이제는 가정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