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사 40:27∼31     ◎ 찬송 : 354장(통 394장)

 세상살이는 쉽지 않습니다. 열심히 일한다고 해서 대가가 보장되는 것도 아니고, 현재 주어진 일에만 최선을 다하다가 미래의 변화에 대처하지 못해 낙오되기도 합니다. 때로는 주변 사람들이나 환경적인 문제로 뜻하지 않게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그래서 누구나 한 번쯤은 인생의 어려움 앞에 ‘주저앉고 싶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치고 낙심할지라도 하나님은 결코 지치지 아니하십니다. 몸과 마음이 쇠잔해지고, 희망이 뿌연 먼지에 가려 보이지 않을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손을 붙잡아 일으키시고 우리를 돕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갈구하며 다시 한번 일어나 담대히 나아갈 것을 다짐해봅니다.    
 
<기도> 하나님, 세상을 살며 지치고 힘들지라도 저를 언제나 지켜보시고 돕기 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언제나 담대히 전진해 나가는 제가 되게 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