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창 8:6∼12     ◎ 찬송 : 342장(통 395장)
 홍수가 그친 후 하나님께서 보내신 바람이 불어와 물이 줄고 산봉우리들이 다시 그 모습을 드러내기까지, 그리고 노아가 방주의 창을 열고 마침내 물이 땅에서 물러간 것을 확인할 때까지, 노아는 계속 믿음과 기다림의 시간을 견뎌야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서 회복의 역사를 일으켜주실 때까지 우리에게 필요한 것도 믿음과 기다림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돌에 새긴 것처럼 확실하기 때문에 회복의 때는 반드시 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 안에서 기다릴 때, 아름다운 열매가 따르게 됩니다. 그때를 바라보고 견디면서 오늘 하루를 주님 앞에서 살기 원합니다.

<기도> 주님의 길은 의롭고 주님의 때는 완벽합니다. 연약한 나를 붙드시는 주님의 손길이 오늘도 나를 버티게 해주고 있습니다. 오직 주님의 능력을 의지하여 넉넉히 이기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