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군선교회는 11일 주사랑제일교회 성도들과 함께 육군보병 제17사단 신병교육대를 방문해 침례를 베풀었다. 정한진 목사(17사단 군종참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김만수 장로(증경회장)의 대표기도에 이어, 샬롬찬양대의 특송, 안동진 목사(주사랑제일교회 담임)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안 목사는 ‘가장 위대한 교훈’(빌 4:10∼13)이라는 제목으로 훈련병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행하면 성령의 능력을 받고 훈련 중 어려운 일이 있어도 견디고 성공적으로 병영생활에 임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이날 침례식에는 예배에 참석한 133명의 훈련병 중 88명이 참여해 침례를 받고 군생활 중 열심히 신앙생활할 것을 다짐했다.
 군선교회는 준비해간 십자가목걸이, 포켓성경, 랜턴, 이삭토스트, 콜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