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17일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제28-2차 임원회를 열고 안건들을 처리했다. 회의에 앞서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공동회장 이재응 목사의 기도후 창세기 1장 1∼2절을 토대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는 혼돈하고 공허한 시대에 살고 있다”며 “성령의 도우심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성령이 한기총을 비추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한기총은 기독교를 하나 되게 하는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하나님을 섬기는 대통령을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회의는 의장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의 주재로 진행됐다. 안건토의에 상정된 제28-1차 임시총회를 4월 7일 오전 10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에서 개최키로 했다. 또한 종교개혁 500주년 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회의는 이용규 목사(증경대표회장)의 폐회기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