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복음의 부흥 원리 배우려고 왔습니다”
조용기·이영훈 목사 ‘성령’ 품은 목회 강조
순복음의 신앙열정과 교회 부흥을 배우기 위해 디아스포라로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중화권 목회자들이 방한했다. 8일부터 12일까지 오산리 영산수련원에서 열린 제14회 아세아목회자초청 세미나에 모인 중화권 목회자는 모두 250여 명. 대만을 비롯해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태국, 마카오, 인도네시아, 인도 총 9개국에서 왔다.
올해 아세아목회자세미나 주제는 ‘오중직분과 건강하고 탁월한 교회’다. 강의는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를 비롯 국내 강사로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문상욱 목사(대전 둔산제일교회), 박명수 교수(서울신대), 임성빈 총장(장신대), 주성민 목사(세계로 금란교회)가 초청됐다. 중화권 강사로는 안톤 쿠르즈 목사(로열 칠드런 서몬스 그룹), 장한업 목사(대북순복음교회), 양용민 목사(횃불 싱다오교회) 등 아세아에서 주목받는 목회자들이다. 이들은 세미나에서 목회자의 사명과 헌신, 리더십을 주제로 각각 말씀을 전했다. 방한에는 순복음의 영향으로 일찍이 대만에서 교회성장을 이룬 정보런 목사(가오슝 우창교회)도 참석해 교회부흥을 꿈꾸는 차세대 목회자들을 응원했다.
아세아목회자초청세미나를 위해 방한한 중화권 목회자들의 관심은 단연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어떻게 한국은 물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교회로 성장할 수 있었냐”는 것이다. 8일 세미나 강사로 나선 이영훈 목사는 “십자가 능력이 강조된 메시지, 성령충만한 신앙, 강력한 기도 그리고 교회 안에 사랑실천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 강의 후 말씀을 전한 조용기 목사는 ‘성령과의 동행’을 강조하며 “목회자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긍정적인 말씀을 전해야 한다. 이를 들은 성도들이 생각 꿈 믿음 말을 통해 절대 긍정의 신앙을 갖도록 도와야 한다. 이것이 교회성장의 원리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