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잠 25:15     ◎ 찬송 : 336장(통 383장)
 강해 보이는 것이 강한 것이 아니라, 약해 보이는 것이 오히려 강하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지혜입니다. 오늘 말씀은 오래 참음과 부드러움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분노조절장애라는 말이 흔히 쓰이듯이 현대인들은 오래 참지 못하고 점점 과격해지고 있습니다. 과학 문명이 급격하게 발달하고,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등 사회 환경이 변화무쌍한 가운데 무한 경쟁 시대를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시간과 방법을 신뢰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때로는 참고 기도해야 하며 오랫동안 견뎌내야 합니다. 그래서 약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맡긴 시간은 결코 느리지 않고, 하나님께 맡긴 방법은 결코 약하지 않습니다. 

<기도>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기도하고 인내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선한 인도하심에 따라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