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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창립총회 열려


이영훈 이사장 “역사의 바른 이해로 밝은 미래 펼쳐야”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창립총회가 2일 코리아나호텔 스테이트룸에서 교계 관계자 및 기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건립위원회 본부장 임헌택 사관(구세군)의 사회로 열린 창립총회에서 손달익 목사가 임시의장을 맡아 총회를 진행했다. 이날 창립취지문 채택, 정관 채택, 임원 선임, 사업 및 예산계획 등이 안건 상정되었다. 앞서 경과보고를 통해 한국 기독교가 우리나라 역사가운데 문맹퇴치, 여성인권신장, 근대 스포츠 도입 등 근대문화에 끼친 영향력에 대해 짚어보고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이 이런 사실을 홍보하고 자료를 수집하는데 의의가 있음을 강조하고 수장고, 전시실, 연구소 등이 문화관에 개설되고 역사순례프로그램 등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동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4년의 시간이 걸려 오늘에 이르렀다. 어느 한 부서, 기관의 일이 아닌 한국 교회 전체를 위한 일이다. 역사를 바로 이해할 때 밝은 미래를 펼쳐나갈 수 있다. 진보와 보수 상관없이 역사를 공유하는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이 되길 바란다”며 아직 함께 하지 못한 교단들의 참여를 독려하겠다고도 말했다.

 

기사입력 : 2017.03.05. am 10:40 (입력)
정승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