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성령으로 예수님과 동행할 것”
 
 교육훈련국 교육개발연구소는 지난달 26일 바울성전에서 성경교육 졸업감사예배를 드렸다. 박용순 목사(교육개발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차태수 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교육훈련국장 이창국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창국 목사는 “말씀의 안약을 바르라”(계 3:14∼18)를 주제로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 골자인 ‘오직 믿음으로’, ‘오직 하나님의 은혜’, ‘오직 성경’, ‘오직 하나님의 영광’과 더불어 우리는 ‘오직 성령’과 함께 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오늘날 우리가 신앙생활 할 때 중간지대는 없다.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위해서 우리는 성령으로 충만해야 한다”고 선포했다.

 설교 후 졸업증서 및 상장수여가 있었다. 졸업증서는 621명, 최우수상은 7명, 우수상 30명, 봉사상 268명으로 성경교육생 대표자들이 나와 수상했다. 이날 격려사를 맡은 사주환 장로(국제신학교육연구위원장)는 “졸업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겸손하게 맡겨진 소명을 수행하는 신앙인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