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기도에 뿌리내린 순복음 신앙 교육 강화
마가복음 4장의 말씀 ‘네 가지 땅에 떨어진 씨’ 비유를 통해 ‘말씀의 씨앗’이 우리에게 깊이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좋은 마음 밭’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좋은 마음 밭을 다지는 것은 교육에서부터 시작된다. 우리 교회는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순복음 신앙’을 기반으로 삼고 성도들을 교육해 왔다. 특히 교회학교부터 영광대학까지의 평생교육은 성도들이 영적으로 성숙해지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2017년 역시 교회 3대 목표 중 하나인 ‘말씀과 기도로 성장하는 교회’에 따라 성도들의 교육과 양육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교육(Ⅰ)에서는 교회 교육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는 교회학교부터 살펴보도록 한다.<편집자 주>


‘믿음’ 심기위한 ‘좋은 마음 밭’ 만들기 위해서는
교육을 통해 신앙의 기초 바로 세워야
교회학교는 영아부부터 고등3부까지 아이들의 교육과 양육을 담당하고 있다. 2017년 우리교회 교회학교(파워스쿨) 표어인 ‘말씀과 성령으로 심고 사랑으로 가꾸고 그리스도의 대사로 자라자!’는 교회학교 중점 사역을 잘 나타내고 있다. 말씀으로 살아가고 성령으로 은사를 받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자가 되기 위해 교사들의 영성 플러스(plus+) 와 학생들의 신앙 플러스(plus+)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인 비전과 더불어 체계적인 교육 과정도 가지고 있다.
‘성령이 임하는 예배’
1, 2월 동계수련회와 7, 8월 하계수련회를 비롯해 부서마다 수많은 예배와 프로그램들이 있지만 그중 여름성경학교는 교회학교의 꽃이다. 1962년 7월 처음 시작된 여름성경학교는 금식을 하며 기도훈련을 하는 설교와 공과 중심의 프로그램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 역시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말씀을 전달하고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놀이를 준비할 계획이다.
9월에는 ‘J플러스 예배’가 열려 초·중·고 학생들이 모두 모일 계획이다. 교회학교는 이번 기념예배가 향후 청소년들의 기도와 예배 집회로 발전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7∼8월에 진행될 여름 성경학교와 하계 수련회에서 성령을 체험한 학생들이 9월 예배를 통해 믿음의 예배자로 우뚝 서 교회 부흥의 동력으로 자리매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가정·학교 연계교육’
교회학교에서 배운 신앙은 가정에서도 이어져야 한다. 학교와 가정의 연계교육을 위한 신명기학교는 부모가 신앙교육의 주체가 되어 아이들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부모는 자녀와 함께 성경 말씀을 나누는 시간으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입장을 헤아리게 된다. 또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부모에게 자신들의 생각을 말하는 습관이 생기게 된다. 자녀들의 고민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 가정이 화목해지고 아이들이 가정 안에서 건강한 신앙을 가지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
가족의 달 5월의 대표적인 행사로 교회학교의 날이 있다. 교회학교 학생들과 가족들 그리고 교사들이 참여하는 것은 물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지역사회 복음 전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작년의 경우 굿피플과 협력하여 함께(Together) 걷기 행사를 진행해 희귀 난치병 아동들을 도왔다. 행사를 통해 아이들은 교회학교에서 배운 섬김과 구제에 대해 생각해보고 예수님의 사랑을 직접 실천했다. 2017년도 행사에도 어린이를 위한 공연과 놀거리, 먹을거리 등 좋은 프로그램들로 가득할 계획이다.
‘파워스쿨 커뮤니티’
교회학교는 샘스쿨, 예제모, 성극반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통해 신앙의 지평을 확장하는데 힘쓰고 있다.
‘샘스쿨’(선교훈련)은 10대 아이들에게 선교 마인드를 심어주는 훈련을 하고 있다. 선교와 사명에 대해 이론적 지식을 배우고 기도훈련으로 아이들의 신앙이 성숙해지는 계기가 된다. 더 나아가 배운 것을 실제로 적용해볼 수 있는 해외 선교의 기회로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갖는다.
‘예수님의 제자들의 모임’(이하 예제모) 큐티스쿨은 초등학생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들이 모여 말씀을 묵상하고 나누는 공동체다. 학생들은 매일큐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개인의 비전을 얻기도 한다.
‘성극반’은 아이들이 가진 달란트를 살릴 수 있는 모임이다. 성극을 하면서 말씀을 더 깊이 새겨 신앙의 성장은 물론 재능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각부서의 합주반이나 임원반 등 봉사와 훈련으로 예배를 알게 되고 은혜를 체험할 수 있는 커뮤니티들이 많이 있다.
‘교사교육’
훌륭한 선생님 아래 훌륭한 제자가 나올 수 있다. 하나님 안에서 아이들을 제대로 교육하고 양육하기 위해서는 우선 선생님들이 신앙 안에서 바로서야 한다. 신임교사지원자들은 3월에 개강하는 제 78기 교사대학에서 성경의 기초적 이해와 순복음 신앙에 대한 이해를 얻는다. 교사의 역할에 대해 배우는 등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게 된다.
교사 강습회는 매해 열리는 파워바이블스쿨과 파워캠프를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회학교 전문가들이 현장사역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노하우를 교사들에게 전수하고 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강습회를 통해 교사들은 주제별 공과활용과 적용방향에 대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비전센터 건립’
좋은 프로그램과 더불어 교육 시설을 보강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우리 교회는 차세대를 위한 공간인 비전센터 건립을 위해 6년 동안 기도해 왔다. 최근 교회학교 간담회에서 이영훈 목사는 신앙의 본질은 고스란히 전수하면서도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과 좋은 환경으로 다음세대 양육과 부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김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