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린다”

 크리스천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 국민비전클럽이 14일 CCMM빌딩 루나미엘레에서 신년 첫 번째 월례예배를 드렸다.
 국민일보 명예회장 조용기 목사는 “마태복음 16장 19절에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고 말씀하셨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분”이라며 “천국의 열쇠를 주신 예수님은 저주와 가난, 죽음에 대한 두려움 등 모든 것을 해결해 주시고 평안으로 회복시켜 주시기 위해 우리에게 오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훈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친 후, 2부 월례회에는 2016 리우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장혜진 선수가 간증을 전했다. 장혜진 선수는 “힘들었을 때 말씀과 기도, 아버지의 격려와 믿음이 큰 힘이 되어주었다”면서 “하나님은 기적을 상식처럼 일으키시는 분”이라고 전했다.

 이날 월례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 국민의당 조배숙 의원, 국민대통합위원장 최성규 목사, 국가조찬기도회장 채의숭 장로,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회장 두상달 장로, 전 국정원장 김승규 장로, 전 국가조찬기도회장 김명규 장로 등 사회 각계에서 왕성히 활동하는 기독교리더 2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한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