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두광주리 기도회 등 내적 성장 박차
세계를 향한 순복음 사랑 나누기 계속
2017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는 여행을 위한 출발과 비슷하다. 여행을 앞두고 많은 준비가 필요하듯이 새해를 맞이함에 있어 우리는 새 꿈과 목표, 각오 등 준비해야할 것들이 많이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도 2017년을 향한 첫걸음을 시작했다.
우리 교회는 새해 첫째, 성령으로 충만한 교회 둘째, 말씀과 기도로 성장하는 교회 셋째, 십자가 사랑을 전하는 교회라는 목표를 가지고 주님과 동행하려고 한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신년벽두 시작되는 열두광주리 새벽기도회는 성도들의 영적성숙의 촉매제가 되어 줄 것이다.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이 그러했듯이 전 성도가 새벽을 깨우는 성령의 기도등불을 들어 올릴 것이다. 성령의 기도등불을 붙이기 위해서 우리는 날마다 말씀과 기도에 힘써야 한다. 2000년 전 오순절에 예수님의 제자들과 120명의 무리가 예수님 말씀에 의지해 오로지 기도할 때 바람 같이, 불같은 성령이 임했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지금 사회는 그 어디에서도 꿈과 희망을 찾아 볼 수 없다. 말라버린 샘처럼 본래의 모습을 잃어만 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사회가 본연의 모습을 회복할 수 있도록 희망의 기도등불을 더욱 높이 들고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
2014년 4월 세월호 침몰 이후 우리 교회는 그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안산재래시장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일시적인 방문으로 치부했던 시장 상인들도 이제는 반가운 표정으로 우리를 반긴다. 2017년에도 그 사랑의 행진은 이어진다. 3월을 시작으로 총 4차례 안산을 방문해 아픔을 나누고 사랑과 희망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1986년 관악대교구에서 시작된 ‘사랑의 쌀’ 운동은 새해에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굿피플과 서울시가 함께 하는 희망박스 전달, 안수집사회 사랑의 헌혈, 심장병수술지원, 사랑의 불꽃(연탄)나누기, 서울역과 영등포역 노숙자 지원 사역, 희귀난치병 어린이 돕기 등 십자가 사랑을 지구촌 곳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 그리고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으로서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각각의 은사 혹은 소명을 가지고 새해도 선한 청지기 같은 삶을 살아야 한다. 더불어 인사말 한마디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봉사함에 있어도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한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는 주님과 동행할 때 이러한 일들을 감당할 수 있음을 기억하고 새해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열두 광주리 가득 담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