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눅 2:36∼38 ◎ 찬송 : 105장 (통 105장)
요셉과 마리아가 아기 예수님을 데리고 성전을 찾았을 때 만난 또 다른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선지자 안나입니다. ‘안나’라는 이름은 히브리어로 ‘한나’로, 마치 성전에서 눈물로 기도하던 구약의 한나를 떠올리게 합니다. 안나는 결혼한 지 7년 만에 과부가 되었지만, 자신의 불행을 헌신의 기회로 삼았습니다. 여든네 살이 되도록 성전을 떠나지 않고 밤낮으로 금식하며 예루살렘의 속량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녀는 시므온처럼 구체적인 약속을 받지는 못했지만, 메시아가 올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을 단단히 붙잡고 소망의 인내를 했던 것입니다. 그 결과, 긴 세월의 기다림을 보상받고 하나님의 구원을 목도하며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 기도 -
주님의 성탄을 기다리며 고통 가운데서도 소망의 인내로 기도하며 주님을 섬기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