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국 목사 ‘증인의 삶’ 당부

 국제신학교육연구원 영성회복훈련소가 진행하는 제6회 성령행전학교가 11일 성료했다. 성령충만에 대한 이론적인 지식과 체험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성령행전학교는 모집정원 80명임에도 불구하고 93명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20일부터 진행된 제6회 성령행전학교에는 영성훈련국장 이창국 목사를 비롯해 정길영 부목사(교무담당), 함덕기 목사(남구로성전 담임), 유경민 목사(교무국장) 등이 강사로 초청됐다. 수료식이 열린 11일에는 이창국 목사가 ‘증인과 나눔’(행 1:8)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 목사는 “증인의 삶을 사는 것은 쉽지 않다”며 증인의 의미는 순교, 즉 순교자의 의미를 갖고 있다고 강조하며 “우리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보고 들은 것을 전하는 순교자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영성회복훈련소장 오경준 목사는 성령행전학교는 강의와 예식, 기도회, 소그룹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자 모두가 성령으로 충만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성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