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교육으로 소통의 장 넓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캠페인으로 교회에 감사인사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장로회는 11일 원로장로, 은퇴장로를 포함한 장로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교육을 실시했다. 단순 일회성 교육이 아닌 5주간 진행되는 이번 스마트폰교육은 장로들 간의 SNS 등을 이용한 소통의 장을 넓히고 나아가 장로들간의 화합을 도모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윤섭 원로장로회장의 기도 후 시작된 스마트폰교육은 김미경 스마트폰교육지도사 등이 강사로 나섰다. 김 강사는 “스마트폰을 잘 활용하면 마치 비서를 한 명 둔 것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스마트폰을 음성으로 조작하는 방법, 음성으로 전화를 거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장로들은 강사의 안내에 따라 기본 어플들을 사용하는 방법들을 배웠다. 일부 장로들은 강사가 소개한 지구 반대편에 있는 선교사들과도 무료로 통화할 수 있다는 이야기에 솔깃했다며 지속적인 교육에 참여를 통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교회섬김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영수 장로회장을 비롯한 장로회 임원들은 이번 스마트폰교육뿐 아니라 장로들이 모여서 배우고 베풀고 나누는 교회사랑에 앞장서며 더불어 원로장로회, 은퇴장로회도 함께 한마음으로 교회를 섬길 수 있도록 꾸준히 만남의 장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