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근 목사 선교 후원금과 후원물품 전달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이태근 담임목사와 케냐 선교팀은 4일부터 10일까지 5박 7일의 일정으로 이한용 선교사가 사역하는 아프리카 케냐를 방문했다. 선교팀이 15시간의 비행 끝에 아프리카 나이로비 공항에 도착하자 사이카교회(담임 무쉬리 목사) 성도들은 케냐 전통 복장으로 선교팀의 방문을 환영했다.

 이태근 목사는 이번 선교기간 동안 사이카교회에서 열린 성회를 비롯해 케냐 영산신학교 졸업식, 채플 기공식, 사이카교회 축복성회에 참석해 말씀을 전했다. 또한 신학교 출신의 40여 명의 목회자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인도했다.
 또한 케냐에서 사역하고 있는 김종오 선교사 부부, 고 임연심 선교사를 이어 투르카나에서 사역하는 강성영 선교사 부부, 무슬림 사역을 하는 박세연 선교사와 함께 만찬을 하며 선교사들을 격려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편 선교팀은 졸업식에서 스와힐리어로 특송을 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영어성경, 노트북, 방송장비 등 필요물품들과 채플건설후원비를 전달하고 목회자들에게 넥타이를 전달하는 등 후원은 물론 각 가정들을 방문해 기도로 축복하고 격려하는 등 다양한 사역을 전개했다.  
 이번 케냐 선교에는 여의도직할성전 안태경 담임목사와 성도들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