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업국 상담소 주관 ‘순복음상담아카데미’ 수료 감사예배가 5일 제1교육관 10층 세미나실에서 있었다.
 상담소장 임동택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수료 예배는 복지사업국장 박덕수 목사가 고린도전서 5장 17절 말씀을 본문으로 ‘나는 누구인가’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통해 수료생들은 상담원으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올해로 2회째 수료생을 배출하는 순복음상담아카데미는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2년동안 총 4학기 과정으로 기독상담사 전문 과정을 공부하게 되며 올해는 12명이 수료했고 10명이 한국인격심리치료협회 자격증을 취득했다. 수료자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상담원으로 섬기거나 우리 교회 아가페 전화상담원으로 봉사하기도 하고 선교사로 파송되기도 한다.
 이번 수료식에서 최우수상(정미선), 우수상(김미녀, 최종옥, 이성자), 모범상(유제양, 정점복, 정삼순, 박 흔, 서경아), 봉사상(김유순, 이경옥, 이희남)을 각각 수상했다.
최정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