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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 2017년도 예산 1187억 확정

선교·전도·구제비에 364억 배정 
합법적·투명한 집행에 역점 둬

 우리 교회 2017년도 예산이 1187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예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영수 장로)는 4일 2017년도 예산당회를 열어 이같이 발표하고 당회원 장로 385명(참석270명, 위임1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예산 사용 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했다.
 예산재정위원장 김채수 장로의 브리핑에 따르면 전체 예산 편성 1187억 원 중 선교·전도·구제비 예산이 31%(364억)로 가장 많았고 인건비 25%(297억), 경상행정비 21%(252억), 시설관리비 14%(165억), 특별사업비 9%(109억)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특별사업비는 비전센터 건립(제2교육관 증축공사), HD방송 및 음향 설비 공사, 기도원 실로암성전 건축비 등으로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예산당회를 주관한 당회장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 은혜로 마이너스 예산 없이 2017년도 예산을 편성하게 됨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회 예산은 투명한 흐름과 사용을 위해 전문 회계법인에서 철저한 감사 시스템으로 관리하고 있으므로 모든 항목의 예산 사용이 합법적이고 투명하다”고 밝히고 “2017년도는 교회 창립 6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비전센터를 건립하고 아날로그 시스템이던 방송 장비를 HD시스템으로 교체해 선명도를 높이고 더 좋은 선교 방송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변화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도 예산은 예산특별위원 10명이 지난 9월부터 3개월에 걸쳐 심의하고 조정하여 확정한 것으로 전반적으로는 전년대비 긴축 예산으로 편성됐으며 소모성 비용과 행사성 경비는 10%∼20% 삭감하고 중복된 행사를 통합해 예산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교회성장의 미래가 되는 교회학교 및 대학청년국 예산은 현실적으로 조정하는 등 교회성장과 부흥을 위한 특별예산 편성에 중점을 둔 것으로 드러났다.    
 2017년도 예산은 수입에 근거한 균형 예산으로 편성된 만큼 수입 대비 지출을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반면 투명한 집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입력 : 2016.12.11. am 09:55 (입력)
최정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