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가 1일 팔래스호텔에서 제27-6차 임원회의를 열고 연례 행사인 한국교회의 날을 ‘한국교회 기도의 날’로 명칭을 바꾸어 개최키로 했다.
의장 이영훈 대표회장의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 임원들은 시국이 어수선하여 ‘한국교회 기도의 날’로 진행하자며 행사비가 절약되면, 기금을 어려운 곳에 전달하자고 했다. ‘한국교회 기도의 날’은 12월 15일 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임원회의에는 지난달 30일 국민대통합위원장에 선임된 최성규 증경대표회장이 참석했다. 이영훈 대표회장은 “위원장 임명 후 첫 공식 일정”이라며 최성규 목사를 소개했다. 최성규 목사는 “밤 12시에 정무수석이 전화가 와서 위원장인 것을 알았다. 일반 위원인 줄 알고 수락했는데 위원장이라서 솔직히 자신이 없다”고 고백했다. 이어 최 목사는 “국민대통합위원회는 정치가 아니고 ‘통합’이다. 한기총과 한교연의 빠른 통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드린 예배에서 이영훈 대표회장은 “한기총이 진리의 횃불을 높이 들고 희망을 말하며 나아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