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절 성령운동이 21세기 희망이다”
  이영훈 총회장 오순절교단의 정체성 강연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총회) 경기남·강원지역연합회가 지난달 28일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목회자 및 사모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경기남·강원지역연합회 소속 500여 목회자와 사모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21세기 희망이 오순절 성령운동이며, 성령의 횃불을 들고 한국교회와 국가를 비출 것을 다짐했다.  

 연합회장 이태근 목사의 소개로 등단한 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사도행전 3장 1∼10절의 말씀을 가지고 “성령운동이 오순절의 정체성”이라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의성회에는 전 세계 약 6000만 명이 가입되어 있다. 성령의 시대인 지금, 오순절교단이 세계교회를 움직이는 축”이라며 “우리 교단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라”고 말했다. 또 이영훈 목사는 “AD 30년 베드로는 금과 은이 없어도 성령의 이름으로 기도해 3000명이 회개하고 침례를 받게 했다. 지금도 성령이 임하시면 교회는 부흥하고,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이 교회만 나오면 문제는 해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엄진용 목사(지역회 부회장)의 사회, 민장기 목사(부회장)의 기도, 박형준 목사(서기)의 성경봉독, 김지영 교수의 특송, 이영훈 총회장의 설교, 채지석 목사(회계)의 헌금기도, 엘림율동선교단(엘림교회)의 헌금송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하용달 목사(부회장)는 나라와 지도자를 위해, 이장균 목사(부회장)는 교단 성장과 화합을 위해, 손문수 목사(부회장)는 지역연합교회 성장을 위해, 박영진 목사(협동총무)는 목회자 가정과 사역을 위해 제목기도를 했다. 또 이재명 성남시장, 엄기호 목사(증경총회장), 송한영 목사(부회장), 김명현 목사(부회장)가 축사를 전했다. 이재창 목사(증경총회장)의 축복기도와 음한국 목사(재무)의 오찬기도로 세미나를 마쳤다.   

 경기남·강원지역연합회에는 강원지방회, 강원제일지방회, 경기남지방회, 경기남부지방회, 경기동지방회, 경기동부지방회, 경기중부지방회, 광명지방회, 수원지방회, 안산시흥지방회, 용인지방회 등 300여 교회가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