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희망을 선포하라” 강조
‘섬김과 나눔으로 지경을 넓히는 실업인’의 모임인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가 11월 정기월례회를 24일 루나미엘레에서 개최했다. 이날 연합총재 조용기 목사가 강사로 초청받아 ‘희망’(왕하 7:1∼8)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엘리사가 절망의 이스라엘 백성에게 내일 말 할 수 없는 축복이 쏟아질 것이라는 희망의 말을 전했던 본문을 설명한 조용기 목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가 바로 희망”이라며 “어떤 절망 속에도 소망을 찾으면, 희망이 넘치는 생명과 기적으로 열매 맺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용기 목사는 “희망이라는 믿음의 밧줄을 잡고 나갔던 나병환자들처럼 우리도 믿음의 밧줄을 잡아야한다”면서 “4차원의 영성을 통해 희망으로 하나님과 손을 잡으면 기적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희망을 말하라”라고 주문한 조용기 목사는 “희망이 있으면 예수님이 들어와서 역사하신다. 우리 생활과 교회, 나라에 기적이 일어난다”며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실업인이 되기를 당부했다.
허주옥 장로(회원개방본부 부회장)의 사회, 장세동 장로(아프리카선교회장)의 만찬기도 후 진행된 월례회는 조병준 장로(자문위원장)의 대표기도, 쎰라콰이어의 찬양, 연합총재 조용기 목사의 설교, 정회원증 수여식, 박은용 장로(회원개발실장)의 헌금기도, 엔젤스합창단의 헌금송, 연합회장 안정복 장로의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실업인송년감사예배는 다음달 9일 루나미엘레에서 이사장 이영훈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