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제121차 장로전도단 성령충만 전도성회가 일산 세계로교회에서 있었다. 이날 전도성회에 앞서 전도단원 52명은 12구역팀으로 나누어 6개의 지역에서 방문전도, 노방전도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60명의 새생명을 결신할 수 있었다.
 저녁성회는 이형구 장로의 사회로 장로전도단장 조길환 장로가 ‘기도가 기적을 만든다’(왕하 20:1∼7)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조 장로는 “좋으신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죄 짓고 불의함에도 불구하고 긍휼이 여기사 구원하시고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셨다”며 “우리는 참된 회개를 통해 죄사함을 받은 것은 물론 구원과 성령을 선물로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조 장로는 히스기야 왕이 발병 중에 기도하므로 응답받아 회복되는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강조하며 자신의 간증을 전했다.
 이어 열린 기도회에는 이철한 장로의 인도로 참석자들이 성령 충만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기도회 후에는 장로전도단장 조길환 장로가 장종수 담임목사에게 지원금과 전도물품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지역복음화에 더욱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