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웃을 향한 사랑과 섬김 위해 출범
아르메니아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내가 당신의 아픔을 가져가도 되겠습니까? 그것은 내 것일지도 모릅니다” 이웃의 아픔을 나의 아픔처럼 여기는 마음, 우리들이 가져야 할 주님의 마음이 아닐까?
이 마음으로 고난 받는 지구촌 이웃들을 찾아가서 희망을 전해주는 단체가 있다. 국제개발 NGO 굿피플이다. 굿피플이 국내 복지사업을 전국적으로 힘차게 추진하기 위해 15일 대구경북지부 출범식을 지부사무실에서 가졌다. 이날 굿피플 대구경북지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에는 굿피플 이사장 이영훈 목사, 남유진 구미시장,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굿피플 진중섭 회장과 임직원,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제막,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다.
이어 구미상모교회 비전센터로 자리가 옮겨져 박윤신 아나운서의 사회로 굿피플 대구경북지부 임명장과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영훈 이사장은 구미상모교회 김승동 목사에게 상임고문으로 임명했고, 김성철 지부장에게는 대구경북 총괄이사로 각각 임명했다.
구미상모교회 대성전에서 출범식이 이어졌다. 이영훈 이사장은 “나눔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많은 사람들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다양한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소외된 이웃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굿피플이 새롭게 시작되는 대구경북지부를 통해 지역사회 안에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유엔에 등록된 굿피플이 대한민국에서 지부는 이곳이 처음이라고 하더라.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이런 단체의 열정이 더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구미상모교회 김승동 목사와 김익수 시의장도 인사말과 축사를 전했다.
이날 진중섭 회장은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학생들을 선발하여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그리고 구미강동교회, 구미상모교회, 성로교회, 드림기획, 한국외식산업 등과의 MOU를 체결하여 함께 활발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굿피플 대구경북지부는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향한 섬김과 사랑을 실천하고자 구미에 첫 발을 내딛게 되었으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리더들이 중심이 되어 스스로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교육, 복지, 문화예술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한편 이날 저녁 ‘굿피플 대구경북지부 출범 기념 음악회’가 진행됐다. 기념 음악회에는 팝페라가수 인치엘로, 대한민국 제1호 쌍둥이 가야금 가수 가야랑 등이 참석하여 아름다운 하모니로 음악회를 빛냈으며, 참석한 관객들은 함께 즐기며 모두 한 마음으로 굿피플 대구경북지부의 출범을 축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