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대교구가 성령대망회를 15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개최했다. 
 이재하 목사의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 대교구장 천철호 목사는 ‘어느 쪽에 줄을 서시겠습니까?’(눅 19:11∼27)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천 목사는 “예수님이 우리의 신앙을 결산하실 때가 온다. 때문에 우리는 예수님 편에 서서 전도의 사명을 충성되게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용산대교구는 2017년도 목회계획서를 발표했다. 성도들은 자신의 사명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충성할 것을 결단했다.
 지구장 손영수 장로는 함께 일할 봉사자들을 성도들에게 소개했다. 대교구 임원들과 각 교구 협의회의장과 교구임원들이 인사하자 성도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이날 용산2교구 주일기도처에 기도처 관리장으로 이종복 장로가 임명됐다.